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3. 표절 시비 및 논란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발매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서서히 인기를 얻어가면서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1]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3악장 후반부에 나오는 음절과 똑같아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다.^[1] 작곡가 이범희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2, 4악장을 발췌해 썼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다.^[1] 이 표절 논란은 민해경의 초기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3. 1.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표절 논란

3. 2. '그 언제 오려나' 제목 변경 논란

4. 수록곡 및 특징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민해경의 대표곡 중 하나로, 앨범의 타이틀곡이다. 작사는 박건호가, 작곡과 편곡은 이범희가 맡았으며, 곡의 재생 시간은 3분 47초이다.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여러 차례 제목이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 곡은 박건호가 작사하고 이범희가 작곡 및 편곡을 맡았으며, 재생 시간은 3분 36초이다.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음반에는 타이틀 곡 외에도 다양한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박건호가 작사하고 이범희가 작곡한 '우리들의 올림픽'은 3분 38초, '말하지 마세요'는 2분 51초, '그대가 있기에'는 3분 7초 동안 재생된다. 박건호가 작사하고 이범희가 편곡한 외국곡 '사랑의 절정'은 4분 8초 동안 재생된다. 이정화가 작사하고 이범희가 편곡한 외국곡 '슬픈 영화는 싫어요'는 3분 4초 동안 재생된다. 이범희가 편곡한 '민요 접속곡'은 4분 18초, 이형탁이 작사하고 이범희가 작곡 및 편곡한 '날으리라'는 3분 11초, 박건호가 작사하고 이범희가 작곡 및 편곡한 '그 언제 오려나'는 3분 36초 동안 재생된다. 이정화가 작사하고 최종혁이 작곡, 이범희가 편곡한 '아직도 어린가요'는 3분 31초 동안 재생된다. '공군가'는 3분 38초 동안 재생된다.

4. 1.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4. 2. '그 언제 오려나'

4. 3. 기타 수록곡

5. 앨범의 의의 및 영향

민해경은 이 앨범으로 MBC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을 수상했다.^[1] 이 앨범은 민해경의 초기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타이틀곡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원래 정미조를 위해 〈사랑에 빠진 여인〉이라는 제목으로 기획되었으나, 정미조가 유학을 떠나면서 민해경에게 주어졌다.^[1] 곡의 제목은 민해경의 나이에 맞게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로 변경되었다.^[1]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발매 당시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서서히 인기를 얻으면서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1] 작곡가 이범희는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의 2악장과 4악장을 발췌했다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되었다.^[1] 실제로 이 곡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3악장 후반부와 유사하여 표절 의혹을 피하기 어려웠다.

〈그 언제 오려나〉는 처음에 민해경이 불렀으나, 작곡가 이범희가 전영록에게 〈만남에서 헤어짐까지〉라는 제목으로 주었다.^[1] 이후 LA 가요제 측의 연락을 받고 〈그대는 나그네〉로 제목을 수정하려 했으나, 이 과정에서 차질이 생겨 1년 사이에 제목이 두 번이나 바뀌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1]

진보 진영에서는 민해경의 음악적 성취를 높이 평가하며, 표절 논란보다는 그녀의 음악적 역량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